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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열풍이 불고 있는 '핀테크'에 대해서 알아보자!

IT AMATOR 2015. 6. 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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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fintech)는 이름 그대로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서비스 또는 그런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가리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술은 정보기술(IT) 입니다.


시작은 간단하게 가죠.

혹시 '토스'라는 어플 들어보셨습니까?


핀테크란 무엇일까?




핀테크(fintech)는 이름 그대로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서비스 또는 그런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가리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술은 정보기술(IT) 입니다.


시작은 간단하게 가죠.

혹시 '토스'라는 어플 들어보셨습니까?





토스는 핀테크의 아주 좋은 예입니다. 보낼 금액을 적고

받는 사람을 정하고(휴대폰번호 혹은 계좌) 암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수수료없이 송금이 가능합니다.







더구나 중요한 것은 받는 사람은 토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단지 문자메세지로 온 주소에

들어가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수수료없이 바로 입금이 됩니다.

토스 가입계좌는 농협이나 새마을 금고, 기업은행같은 아직은 유명하지 않은 은행만이 가능하지만 

송금은 국내 모든 은행으로 가능합니다.


기존에 있던 은행들의 모바일 뱅킹이나 인터넷 뱅킹은 공인인증서나 아이디 등 여러가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그리고 수수료도 더 많이 먹으면서 그다지 편리하지 않았는데요


요즈음에는 이러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이 늘어가면서 기존에 있던 은행들이 다음 카카오같은 대기업 서비스에 업혀

가던가 스타트업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의 시장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까딱 늦기만 하면 은행권에서 급추락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벌써부터 국내에서는 다음 카카오와 네이버가 맞붙고,

좀더 글로벌하게는 삼성 페이와 애플 페이 등, 삼성과 애플의 대기업 간의 싸움도 치열합니다.



그럼 핀테크에는 그냥 송금과 모바일 결제를 위한 시스템만 있을까? 라고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크라우드 펀딩도 핀테크의 한 예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자금이 없는 예술가나 사회활동가, 벤처창업가 등이 자신의 창작 프로젝트나 사회공익 프로젝트,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을 말합니다. 목표액과 모금기간이

정해져있으며, 기간내에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후원금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창작자는 물론 후원자들도 적극 

나서 프로젝트 홍보를 돕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만 원 내지 수십만원이면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더 적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보통 트위터나 페이스북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 때문에 '소셜펀딩'

이라고도 불리웁니다. 보통 후원에 대한 보상은 현금이 아닌 CD나 공연티켓, 개발이 완료된 신제품 등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많이 이루어 집니다. 



제가 앞서 포스트했던 '힐비'의 '고비'라는 칼로리 측정 웨어러블 밴드도 이와 같은 크라우드 펀딩의 결과물입니다.

세계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는 2008년 1월에 시작한 인디고고(www.indiegogo.com)가 있으며, 가장 유명한 크

라우드 펀딩은 2009년 4월에 출범한 미국의 킥스타터(www.kickstarter.com)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텀블벅이라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비롯한 다른 사이트를 합해 5~6개 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금융산업에 기술을 더하여 기존의 불편했던 제도 대신에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방법과 제도를 마련하는 것, 기존의 제도를 혁신하는 금융 방식, 이것을 핀테크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시장 경제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 금융위원회도 15.5.6 수요일에 개최된 '규제개혁장관회의'

에서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핀테크 산업의 창업과 성장 촉진, 국민 체감형 서비스 본격화, 핀테크 인프라 구축이라는 3대 추진 목표를 내걸

었습니다.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pintech-korea.com에서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불편했던 제도들도 시장의 흐름에 따라 결국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삼성 페이나 애플 페이, 네이버 페이나 토스.

아직은 생소한 이름이긴 합니다만 곧 치열한 영역다툼을 벌이고 결국에 소비자가 선택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겁니다. 그 결과가 소비자를 웃게 하는 방식으로 나타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앞으로는 좀 더 나은 금융제도, 금융 방식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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