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필요 없어지는 전자 제품들이나 잡동사니가 많아지는 것을 느낀다. 특히 충동 구매를 자주 했던 사람이라면 더 그런 생각을 많이 가질 때가 있다. 필요 할 것 같아서 샀는 데 막상 사고 보니 딱히 쓸모도 없고 필요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IT 제품에 대해서는 특히 더 그렇다. 요즘처럼 빠르게 발전하는 세상에서는 IT 제품의 유행이 확확 변해버리기 때문에 신제품을 산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낡은 중고 제품 취급받기가 십상이다. 중고로 판매하게 되더라도 성격이 급해 제 값을 받지 못하고 판매하는 경우도 흔하고, 진상 구매자를 만나 며칠을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안전거래를 악용하여 돈을 받지 못하고 판매하려던 제품만 강탈당하는 사건도 허다하다. 그런데 미러리스 카메라, 노트북, 태블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