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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밴드 MI BAND 와 체중계 MI SCALE 동시 리뷰 (1) MI BAND

IT AMATOR 2015. 8. 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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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밴드 MI BAND와 체중계 MI SCALE 동시 리뷰

(1) MI BAND REVIEW





 

IT 혹은 웨어러블 기기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샤오미에 대해서 들어봤으리라고 본다.

샤오미는 "IT기기는 반드시 고가이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타파시켜버린, 가성비를 중시하는 중국의 IT기업 중 하나이다.

또한 모두 알다시피 샤오미는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가성비 높은 IT제품들을 출시해왔으며 지금 리뷰하려는

샤오미의 미밴드와 샤오미 체중계 또한 그것들 중 하나다.

 

리뷰에 앞서서 말하고 싶은 것은 사실 샤오미의 제품들이 타 제품들에 비해서

품질면에서 그렇게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지는 않다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아쉬운 면도 많고

그래서 개선시키고 싶은 점이 많지만, 가격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이 점을 유의하면서 본 리뷰를 읽어주신다면 굉장히 감사할 것 같다.

 



XIAOMI MI BAND 샤오미 미 밴드 리뷰





 

우선 미 밴드를 받기 전에 미밴드에 대해 생각하고 조사했던 점들은

 

1. 터치스크린과 액정을 없앰

2. 피트니스 기능 및 수면상태 측정과 같은 필요 기능만이 존재

3. 어느정도 제품에 유격이 있을 수 있지만 기능에는 문제가 없음

 

정도인데 이 정도의 특징은 2주 동안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본에 거주중이라 일본 제품과 한국 정식 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먼저 미 밴드를 주문 하면 다음과 같이 제품 주문 내역이 쓰여진 서류와 제품 박스가 도착한다.

 

  

제품 박스 안은 이러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밴드와 본체는 원래 분리 되어있는 상태로 오고,

초기에는 배터리가 없기 때문에 일단 본체 디바이스 부분을 충전 케이블에 꽂아 충전해 준다.

 

그 사이 나는 설명서를 펴서, MI FIT 어플 다운로드를 위한 QR코드를 찾아서 어쩌구 저쩌구…

의 과정을 거쳤지만 QR코드를 통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MI FIT 어플을 받게 되면

샤오미 체중계 MI SCALE 과의 연동이 불가능하다고 인터넷의 다른 리뷰에 나와있어

샤오미 유저 통합 까페인 네이버 카페 XIAOMI STORY(http://cafe.naver.com/xst)

에서 기존 어플리케이션에 개인이 추가한 기능(앱 알림 기능 등)과 MI SCALE이나 샤오미 스마트 신발

등과 연동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따로 휴대폰으로 받게 되었다.

(샤오미 정식 버전은 영어로 되어 있지만, 개인 유저가 만든 또 다른 어플리케이션은 한글 버전이라는 것!)

 

왜 기본 어플은 샤오미 체중계와 연동이 불가능 할까? 라고 생각하여 조사해본 결과로는

샤오미 체중계 MI SCALE은 중국 내수 시장을 목표로 내놓은 제품이기 때문에 중국 내에서 또 다른 어플로

연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부분은 세계의 IT 선두 기업을 목표로 하는 중국의 대기업 답지 않은 행동이라고 본다.

 

아무튼 무엇보다도 기본 어플리케이션 보다 위의 소개된 어플이 더욱 더 여러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앱 소식 알림 기능, 피트니스 기능에 줄넘기 운동 측정이나 윗몸 일으키기 측정 기능 추가)

정식 어플리케이션보다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위 샤오미 카페에서 내려받는 어플은 샤오미와 관계없는 개인이 만든 어플이므로 상업적인 이용을 금한다>

 

 

- MI FIT 앱의 인터페이스 화면

 

 



XIAOMI MI BAND 샤오미 미 밴드 사용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돈값 이상은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보통 대부분의 저가 IT 기기들은 시도때도 없이 오류가 나고 심지어는 고장이 빈번하기도 것에 비해

MI BAND 2 넘게 쓰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쓰는 아무런 불편함도 느껴지지 않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간단하게 명료하게 구성되어 있어 영어로 버전이라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정도면 이상은 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복잡하게 느껴질 분들을 위해 장점과 단점을 간단명료하게 나열해보려고 한다.

 

 

장점

 

1.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간단 명료하여 조작이 손쉬움

2. 일상 운동에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존재

3. 손목 크기를 배려한 밴드 사이즈가 프리함

4. 다른 샤오미 기기와 연동하였을 때 효과 배가

5. 한번 충전으로 한 달 이상 유지가 가능하여 배터리 걱정이 없음

6. 가성비

 

단점

 

1. 단순한 진동과 실제 움직임의 차이 인식 불가

2. 이따금 인식 오류가 나기도 함

3. 어플리케이션 보급에 불친절하여 개인 사용자가 만든 버전을 사용

4. 3번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으로 부가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존재

 

 

장·단점을 여러가지 나열해보았지만 역시 개인적으로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게 느껴진다.

어쩌면 개인적인 만족감의 발로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실제로 객관적으로 봐도 다른 피트니스 밴드에 비해서

그다지 뒤떨어지지 않는 다고 느껴진다.

요즈음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피트니스 밴드들이 제대로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대부분 참패함에 따라

(인바디 밴드나 섭취 칼로리 자동 측정 기능이 탑재되어있다던 힐비의 '고비')

이렇게 기본 기능에 충실한 피트니스 밴드들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게 아닐 까 생각한다.

 

음, 굳이 평점을 매기자면 별 다섯개 만점에 네개 정도라고나 할까?

상당히 만족스러운 웨어러블 기기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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