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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재활용 짠테크 앱 추천(수퍼빈, 오늘의분리수거)

IT AMATOR 2023. 4. 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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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IT AMATOR입니다.

최근에는 환경 문제가 굉장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버린 페트병과 캔들이 바다를 오염시키고, 소각하면서 나온 이산화탄소량이 늘어나 지구온난화를 발생시키고 있다는 것은 우리들이 처음 듣는 말들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활용 분리수거를 하면서 짠테크, 돈도 버는 앱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환경에 도움이 되는 재활용을 하면서 우리가 직접 소비할 수 있는 돈과 포인트를 벌 수 있는 앱들입니다.

소개해드릴 첫번째 앱은 수퍼빈이며, 두번째 앱의 이름은 오늘의분리수거입니다. 

가장 먼저 수퍼빈 앱의 사용법과 사용절차 등 상세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퍼빈(superbin)

수퍼빈은 '쓰레기는 재생 소재로 재탄생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며, 우리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소비의 부산물이다. 수퍼빈은 쓰레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올바른 재활용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순환자원거래 플랫폼 서비스재활용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며 쓰레기의 새로운 가치를 세상에 증명해나간다'는 친환경 쓰레기 재활용 컨텐츠 플랫폼 기업입니다.

이를 위해 수퍼빈은 개인이 쓰레기를 거래하여 금전적인 보상을 얻고, 쓰레기를 선별 수집하는 순환자원 회수로봇 '수퍼빈 네프론'을 설치하여 페트병, 캔 등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똑똑한 스마트 분리수거 쓰레기, 수퍼빈 네프론

수집대상은 플라스틱 페트병(PET)과 철제 캔이며, 네프론에 따라서 페트만 투입가능한 네프론이 있으며 페트와 캔 모두 투입가능한 네프론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이용자들의 네프론 이용 기회 제공을 위해 네프론마다 투입용량이 달라 1인 개인당 10개~30개까지 투입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1인당 여러 네프론을 이용하더라도 총 50개까지만 적립가능)

왼쪽은 수퍼빈 홈페이지, 오른쪽은 수퍼빈 앱 위치찾기

수퍼빈 네프론의 위치는 수퍼빈 홈페이지수퍼빈 앱의 위치찾기를 이용하여 검색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와 앱의 위치찾기 기능의 차이점은, 홈페이지는 네프론의 상태를 볼 수 없지만 앱은 네프론의 상태를 볼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네프론의 상태는 각각 가능, 꽉참, 불가로 구분되어있습니다. 가능은 말 그대로 투입이 가능하다는 뜻이며, 꽉참상태는 해당 네프론의 전체 투입용량이 가득차서 어떤 이용자든 더이상 투입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불가 상태는 기기고장으로 인한 투입 불가 상태를 말합니다.

투입해야 할 페트병과 캔을 봉지 가득 가져가야하는 입장으로서는 반드시 네프론의 상태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기 때문에 수퍼빈 앱을 깔아 네프론의 상태를 한번씩 확인하고 가도록 합시다. 경험상 가끔은 수퍼빈 앱 위치찾기로도 기기의 고장으로 인한 투입불가 상태가 반영되어있지않아 헛걸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를 위한 집 주변 여러 기기를 확인하도록 합시다.

이렇게 투입된 페트병과 캔은 하나당 10포인트로 계산, 포인트로 적립되게 됩니다. 이러한 포인트가 2000포인트 넘게 쌓였을 때 실제 계좌로 출금이 가능해집니다. (포인트와 원의 전환비율은 1:1, 10포인트당 10원의 가치를 지님)

네프론 사용방법 소개 영상

수퍼빈 네프론의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캔, 페트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다.
2. 네프론 화면에 [시작하기] 버튼을 누른다.
3. 투입구에 준비해온 캔과 페트병을 하나씩 천천히 투입한다.
4. 적립할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다.
5. 수퍼빈 홈페이지(www.superbin.co.kr) 또는 수퍼빈 앱에서 회원가입 2,000포인트 이상부터 환급신청한다.

*유의사항: 재활용 마크가 있는 음료 캔, 뚜껑과 라벨이 제거된 페트병만 투입가능.
통조림 캔, 부탄가스 캔, 스프레이 캔, 일회용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잔, 두꺼운 소재의 페트병 등은 투입불가

2. 오늘의 분리수거

오늘의 분리수거 로고 및 기기

다음은 '오늘의 분리수거'라는 앱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분리수거'는 수퍼빈과 같은 분리수거 배출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의 분리수거 배출 유도 앱입니다. 다만 수퍼빈과 틀린 점이 있다면 수퍼빈은 포인트를 적립하여 계좌로 인출할 수 있는 반면에, 오늘의 분리수거는 적립된 포인트를 우유, 물, 대나무 칫솔, 에코백, 기프티콘 등의 상품으로 교환해준다는 점입니다.

오늘의 분리수거 사용방법

다음은 오늘의 분리수거 사용방법입니다.
오늘의 분리수거 배출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오늘의 분리수거'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1. 배출함 앞에서 스마트폰에 표시된 알림창을 누르고 표시된 회원코드를 배출함의 스캐너에 태그합니다.

2. 재활용품 바코드를 스캐너에 태그하고, 표시등이 깜박이면 재활용품을 투입합니다.

3. 투입이 완료되면 App에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추가 투입시에는 재활용품만 태그하면 됩니다.

오늘의 분리수거는 주로 관공서과 협약을 맺어 관공서 주변에 배출함을 설치합니다. 따라서 주로 동주민센터나 공공시설에서 배출함을 볼 수 있습니다. 배출함은 종이팩, 페트병만 투입이 가능하며, 보통 주민센터 안에 설치되어있어 공공시설 업무시간이 끝나면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로는 오분쇼핑, 오분기부, 내일마켓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오분쇼핑이나 내일마켓 등에서는 스타벅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 치킨이나 피자의 기프티콘, 재활용품으로 제작된 친환경 제품, 우유, 물 등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기프티콘류는 인기가 많아 품절인 경우가 많으니 다시 오픈되는 날을 참고하셔서 교환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올리브영, 블랙야크 등 특정 브랜드와 협업하여 상품이 오픈되는 경우가 있으니 해당사항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의 분리수거 배출함 위치

오늘의 분리수거 배출함은 위 그림과 같이 다양한 지역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배출함 위치는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꽉참, 꺼짐, 켜짐 등의 상태 확인 가능)

그러나 수퍼빈 네프론과 비교하자면, 서울시만 보더라도 특정 구에 다수 설치되어있고 광진구, 용산구와 같은 일부 구에는 1개소도 설치되어있지 않을만큼, 균등하게 설치되어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돈으로 환급이 가능한 수퍼빈과는 다르게 일부 상품으로만 교환할 수 있으며, 인기상품은 품절 상태가 지속되어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수퍼빈에 비해 개선사항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분리수거를 통하여 돈과 포인트를 벌 수 있는 앱들을 알아보았습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분리배출을 유도하도록 하는 이런 친환경적인 앱들은 투자를 통해 더욱 발전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친환경 분리수거 짠테크 앱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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