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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드론인가? 점차 다가오는 ‘드론의 시대’

IT AMATOR 2015. 8. 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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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드론인가?



왜 지금 드론인가?

왜 지금 드론이 전보다 더 없이 개개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드론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일까?

드론은 상업용으로 발전되기 이전부터 군용으로 쓰이고 있었다.


 

"1982년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적의 우방인 시리아의 레이더와 미사일기지를

타격하기 위해서 스카우트란 드론을 적진으로 날렸다. 일부러 레이더 방공망에 노출돼, 적의 기지를 역추적

하는 방식의 드론이었다. 이후 레이더 기지 타격 방식은 발전을 거듭해 적의 레이더 신호를 따라가 자폭하는

방식까지 생겨났는데, 이러한 드론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이스라엘의 무인 자폭기 하피Harpy였다."

 


이러한 책의 구절과 같이 드론은 개개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되기 이전부터 군에서

자주 쓰이던 무기의 일종이었다. 드론을 이용함으로써 전쟁 속에서의 인명의 피해를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도 다른 무기들에 비해서 유지 비용이 현저하게 싸다는 것이 그 이유들 중의 하나였기 때문이다.

 

그러했던 드론들이 최근에 와서는 아마존의 '상업 배달용 드론' 또는 

페이스북이나 구글의 무선 인터넷 보급의 수단으로

채택되어 개발되어 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itpostit.tistory.com/48 에서 확인가능하다)

또한 중국의 드론 기업인 DBJ의 개인용 드론의 판매 수입이 올라가고 대기업으로

비상하기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처음에는 군용으로 쓰이던 드론들이 왜 점차 개인용 드론으로 바뀌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 것 일까?

또는 왜 지금 바야흐로 상업용 드론의 시대가 개막하게 된 것일까?

 

분명한 것은 기술이 발전되면서 드론의 부품으로 활용되고 있는 센서 부품들의 가격이 떨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예전에는 개개인이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가격을 자랑하던 센서 부품들이

이제에 와서는 드론에 장비되어 상용화될 수 있을 정도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그로 인하여 DBJ 나 3D 로보틱스, 이항과 같은 드론 제품 위주의 기업이 탄생하게 되었다.

지금에 와서는 네이버에 '드론'만 치게 되면 4,5만원대의 드론들이 나오게 되었다.

사람들의 구입 접근성이 높아지게 된 것이다.




드론의 정의, 드론이란 뭘까?



지금까지 드론이 점점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드론이란 뭘까?

드론의 정의는 과연 무엇일까? 무엇을 드론이라 하고 어떤 것을 드론이라고 말하지 못할까?

 

 

일반적으로 드론이라고 말하면 이러한 이미지의 디바이스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위의 이미지와 같은 드론은 '회전익(예시: 헬리콥터)'드론으로써 

쿼드로터(날개 장치가 4개 달려있는 것)라고 말할 수 있는데

'드론'이라고 말하는 것은 고정익과 회전익의 구분이 필요 없는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상에서의 원격 조정 또는 사전에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비행체 스스로

주위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여 자율적으로 비행하는 비행체, 또는 이러한 기능의 일부나 전부를 가진 비행체계"

 


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생각 되지 않는 고정익의 드론도 존재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우리가 미국에서 들여오려고 하는

최신식의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Global hawk)'도 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정리하자면 드론은

 

1. 무인의 항공체

 

2. 원격 조종 또는 자율 판단 비행 물체

 

라고 말할 수 있다. 이에 더하여 '왜 지금 드론인가?'의 책에서는 

회수 가능 여부를 드론의 특징으로 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점이 있다. '왜 굳이 회수해야 하는 가'라는 의문이다. 

일회용 드론은 존재하면 안되는 것일까?

산악 조난자에게 물자를 조달해주는 일회용 드론은 드론이 아닐까?

앞서 말했던 이스라엘의 자폭용 드론 하피Harpy는 드론이 아닌가?

 

드론을 판단하는 문제에 일회성인가 다회성인가의 여부는 굳이 필요치 않는다고 생각한다.

드론의 본질은 '무인 항공체'이면서 '원격 조종 또는 자율 판단'에 의거하여

비행하는 물체를 '사용'하는 데에 있다고 본다.

 

 

 



'왜 지금 드론일까?'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이러한 사소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드론에 대한 정보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에게

'한 아름의 빗무리'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책이 그리 두껍지 않아 쉽게 읽힐 뿐더러

우리가 드론에 대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만을 알차게 담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책 속에는 드론 하나로 성공하여 자수성가한 DBJ의 회장 프랭크 왕의 일화와 그 드론에 대하여

쓰여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의 드론에 대한 정보, 그리고 드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적혀있다. 말하자면 이 책은 '드론 정보로 가득채워진 보물창고'라고 말할 수 있겠다.

 

드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여지 없이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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