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모바일 - 소프트웨어

셀잇 SellIT : 중고 판매 대행 어플리케이션

IT AMATOR 2016. 5. 2. 11:23
반응형

 

살다 보면 필요 없어지는 전자 제품들이나 잡동사니가 많아지는 것을 느낀다.

특히 충동 구매를 자주 했던 사람이라면 더 그런 생각을 많이 가질 때가 있다.

필요 할 것 같아서 샀는 데 막상 사고 보니 딱히 쓸모도 없고 필요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IT 제품에 대해서는 특히 더 그렇다. 요즘처럼 빠르게 발전하는 세상에서는 IT 제품의 유행이 확확 변해버리기 때문에

신제품을 산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낡은 중고 제품 취급받기가 십상이다. 중고로 판매하게 되더라도

성격이 급해 제 값을 받지 못하고 판매하는 경우도 흔하고, 진상 구매자를 만나 며칠을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안전거래를 악용하여 돈을 받지 못하고 판매하려던 제품만 강탈당하는 사건도 허다하다.

 


그런데 미러리스 카메라,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심지어 유모차에 이르기까지 

대신 판매해주는 판매 대행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

바로 중고 상품 거래 대행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셀잇 Sellit'이 그러한 서비스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셀잇의 장점


  


 

셀잇에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여러 장의 상품 사진을 찍고 올리게 되면

셀잇 자체에서 가격 제안을 하게 되는 데, 이 때 3가지의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크레딧으로 판매, 즉시 판매, 14일동안 판매의 3가지가 바로 그것인데, 

보통 크레딧(셀잇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화폐 단위)으로 받는 경우가 제일 비싸게 받을 수 있고

14일동안 판매가 그 다음, 즉시 판매가 제일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즉시 판매는 구매자를 찾아서 판매를 대행해주는 경우가 아니고, 

셀잇 자체 내에서 매겨진 가격으로 셀잇이 먼저 구입한 후 자체적으로 판매를 실시하는 경우를 말한다.

14일 동안 판매를 선택하게 되면, 셀잇 어플 내에서 14일 동안 판매를 시작하게 되는 데

검수에 걸리는 하루도 14일에 포함된다.

14일동안 판매가 되지 않더라도, 그 동일한 가격에 셀잇이 상품을 직접 구매한다. 

어떻게 하더라도 결국 판매는 이루어지는 셈, 판매에 대한 부담은 덜어지는 셈이다. 

지금 당장 돈이 없는 경우에는 검수 후 바로 지급이 이루어지는 즉시 판매가 낫겠고

2주일 정도의 시간은 괜찮다, 감수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은 14일 동안 판매를 고르는 것이 더 낫겠다. 

당장 몇 만원의 차이가 나기 때문.

 

셀잇은 중고 상품을 택배나 혹은, 서울 지역 같은 경우에는 픽업 포터가 직접 찾아와 상품을 수거하는 경우도 있다, 

편의점 택배를 통해 수거한 뒤에, 자체 상품 검수를 통해 가격이 조정된다. 

(이 과정에서 가격이 달라질 경우 판매하는 것을 취소 할 수 있다. 수수료 X)

판매가 완료되면, 약 8%의 수수료를 뗀 나머지 금액이 판매 전 지정한 계좌에 입금이 되는 데 

사실상 수수료는 좀 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중고 상품 판매의 심리적 부담을 겨냥한, 편의성을 가진 앱 "


자세히 생각해보면, 옛날에 운영 되었던 전당포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어플리케이션이라고도 볼 수 있다.

어떤 면에서는 전당포에 물건을 잡히고, 돈을 빌려, 돈을 갚지 못할 시에는 물건을 팔아버리고 

그것으로 갚는 방식과 유사한 면이 있다.

셀잇은 사실 중고나라나 다른 중고 판매 시장에 형성된 가격보다는 조금 낮게 쳐주는 면이 없지 않아 있을 지 모른다.

그러나 일단 판매 상품에 올리게 되면 구매가 확정된다는 (그것이 구매자인지 셀잇인지는 잘 모르지만) 그 하나만으로도

판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고, 그 부담만큼의 금액을 뺀 합리적인 가격에 팔 수 있게 되는 이런 시스템은

확실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직거래, 택배 거래, 사기의 위험성 등 모든 수고로움을 셀잇이 감당하기 때문이다.

판매자와 셀잇, 셀잇과 구매자 간의 신뢰성만 보장된다면, 더욱 매력적인 서비스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

반응형